제 목 약물 치료는 꼭 필요한가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로 이루어집니다.

그 중에 약물치료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거부감을 가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유를 들어보면 약이 자신의 생각과 기분을 조절하는 것 같아 이상하다고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어떻게 보면 정신건강의학과 약들은 참 신비롭기도 하고 또 그 부분 때문에 두려움도 느끼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약 자체는 치료를 해준다기보다는 사람의 치유 능력을 돕는다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일 것 같습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몸의 이상으로 부터 회복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심한 스트레스나 몸의 변화로 인해 그 회복력을 넘어서게 되면 회복하지 못하고 병이 생기게 됩니다. 약은 이러한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우리 뇌에는 세로토닌이라는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전달 물질이 있는데 어떠한 경우에 그것이 부족하게 되고 우울증이 생기게 됩니다. 항우울제는 이런 세로토닌이 엉뚱한 곳에서 흡수되어 없어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약의 역할은 거기까지이고, 뇌는 이를 발판 삼아 회복하게 됩니다.

물론 약의 효과만큼 부작용에 대해서도 늘 조심해야 하지만, 약을 잘 사용했을 때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상처가 났을 때 소독제를 바르는 것이 별것 아니지만 중요한 일인 것처럼, 스스로 병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실 때 약물치료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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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시는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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